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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수원 행궁동 카페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먹어보니

by Review Genie 2026. 9. 30.

수원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에서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맛봤습니다. 생무화과가 층층이 들어간 케이크의 맛과 카페 분위기, 시즌 무화과 파르페까지 소개합니다.

수원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후기
수원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무화과라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저에게 아들이 한 곳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엄마, 여기 무화과 케이크 맛있대요.”

찾아보니 요즘 인스타에서도 예쁜 비주얼로 눈에 띄던 수원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였답니다.

마침 무화과가 가장 맛있는 계절.
이번에는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를 포장해 왔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생무화과의 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꽤 마음에 들 만한 케이크입니다.

수원 행궁동 카페 노팅힐베이커리 외관과 야외 테라스
하얀 건물과 테라스가 인상적인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

 

 

노팅힐베이커리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38-8

1. 골목 안에서 만난 노팅힐베이커리

노팅힐베이커리는 커다란 하얀 주택을 개조한 듯한 외관부터 시선을 끌었습니다.

테라스와 하얀 건물이 어우러져 살짝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껴집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야외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분위기가 또 달라집니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꽃으로 꾸며놓은 공간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행궁동 노팅힐베이커리 카페 내부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던 내부


2. 무화과부터 샤인머스캣까지, 눈이 즐거운 쇼케이스

그리고 제 발걸음을 딱 멈추게 한 곳.
바로 케이크 쇼케이스였습니다.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샤인머스캣 초콜릿 조각 케이크 종류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노팅힐베이커리 케이크 쇼케이스


유리 돔 안에는 무화과를 비롯해 샤인머스캣, 초콜릿 등 다양한 케이크가 놓여 있습니다.

꽃과 함께 진열해 놓으니 케이크 하나하나가 작은 작품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무화과 러버의 눈에는 역시 무화과만 보입니다.

이번에 고른 메뉴는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12,000원입니다.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12,000원
아들이 추천해 준 오늘의 주인공


3. 생무화과의 맛을 그대로 살린 케이크

집에 와서 상자를 열어보니 위에 올라간 큼직한 무화과부터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진짜는 단면!
케이크를 잘라보니 폭신한 시트 사이사이에 생무화과가 큼직하게 들어가 있었습니다.

생무화과가 층층이 들어간 무화과 피스타치오 케이크 단면
시트 사이에도 생무화과가 큼직큼직


한입 먹어보니 아들이 왜 이곳을 추천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무화과의 생물 맛을 가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잘 익은 무화과 특유의 촉촉함과 담백한 단맛, 입안에서 톡톡 느껴지는 씨앗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여기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가 더해지는데, 무화과 맛을 덮어버릴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너무 달아서 몇 입 먹고 포크를 내려놓게 되는 맛이 아니라 자꾸 한입씩 손이 가는 맛.
뭐랄까~~
가을이 살포시 건네주는 순박한 달콤함 같은 맛이었답니다.

그냥 말모 말모~~
결국 순삭 했답니다.

노팅힐베이커리 무화과 케이크 시식 후기
무화과의 촉촉함과 부드러운 케이크가 함께


4. 다음 목표는 무화과 파르페!

이번에는 첫 방문이라 케이크만 포장해 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자꾸 생각나는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무화과 파르페입니다.
싱싱한 무화과를 수북하게 올려놓은 비주얼을 보니 무화과 러버 마음이 또 흔들흔들~~

노팅힐베이커리 시즌 무화과 파르페
다음 방문 때는 너다! 무화과 파르페 (사진 출처: 노팅힐베이커리 인스타에서~)


무화과는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과일이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더 기다려지는 계절이고, 짧게 머물다 가기에 더 맛있는 것 같답니다.

아들이 추천해 준 덕분에 올가을에도 맛있는 추억 하나를 저장했습니다.
가을아~~ 좀 천천히 가렴!!


무화과 시즌이 끝나기 전에 다음에는 여유롭게 앉아서 파르페까지 영접하러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