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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강릉 강문해변 카페 346커피스토리, 바다 보며 커피 마시는 오션뷰 맛집

by Review Genie 2026. 9. 27.

강릉 강문해변 바로 앞 346 커피스토리 방문 후기. 오션뷰와 넓은 주차장, 커피와 피칸파이, 레몬 미니 파운드케이크까지 직접 즐겨본 강릉 바다 카페 이야기.

강릉 강문해변 바로 앞 346커피스토리 방문 후기
강릉 강문해변 바로 앞 346커피스토리 오션뷰 맛집



강릉에 가면 이상하게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 있다.
강문해변을 걷다가 바다가 조금 아쉬울 때, 커피 한잔 하며 파도를 더 오래 바라보고 싶을 때 찾게 되는 346 커피스토리다.

이제는 강릉에 올 때마다 들르는 나의 참새방앗간 같은 곳.
이번에도 신랑과 함께 강문해변을 찾았다가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이곳으로 향했다.

강릉 강문해변 오션뷰 카페 346커피스토리 외관
강문해변 바로 앞에서 만나는 346커피스토리

 

346커피스토리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46

강문해변 바로 앞, 바다와 이어지는 카페

346 커피스토리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위치다.
카페 앞으로 나오면 강문해변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해변과 가까워 바다 산책 후 쉬어가기에도 좋다.

카페 앞에는 야외 테이블과 잔디 공간도 있다.
우리 코코도 이곳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어갔다.

346커피스토리 야외 잔디 공간과 반려견
바닷바람 솔솔, 코코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


잔디 공간 옆으로는 대형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지고 강문해변을 찾았을 때도 편했다.
바다 보고, 커피 마시고,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동선이다.


넓고 쾌적한 내부, 커피 향이 먼저 반기는 곳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널찍한 내부와 긴 커피 바가 눈에 들어온다.
높은 천장과 따뜻한 조명 덕분에 공간이 답답하지 않고, 한쪽에는 베이커리가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강릉 346커피스토리 카페 내부와 커피바
널찍하고 깔끔한 346커피스토리 내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커피 향.
로스팅한 커피 특유의 진하고 고소한 향이 공간을 채우고 있어 주문하기 전부터 코끝이 먼저 행복해진다.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면 분위기는 또 달라진다.
창밖으로 강문해변이 펼쳐지니 여기가 카페인지, 바다 전망대인지 잠시 헷갈릴 정도다.

346커피스토리 창가에서 바라본 강문해변 오션뷰 영상

 

346커피스토리 창가에서 바라본 강문해변 오션뷰
커피보다 자꾸 바다를 먼저 바라보게 되는 자리


핫아·아아 그리고 피칸파이와 레몬 파운드케이크

이번 우리의 선택은 늘 그렇듯,
나는 핫 아메리카노, 신랑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거기에 피칸파이와 앙증맞은 레몬 미니 파운드케이크까지 올리니 우리만의 ‘강문해변 뷰 한상’이 완성됐다.

강문해변 오션뷰와 346커피스토리 커피 피칸파이 레몬케이크
핫아와 아아, 디저트 그리고 강문해변까지 한상 가득 영상
핫아와 아아, 디저트 그리고 강문해변까지 한상 가득


커피는 진한 향부터 기분 좋았다.
그런데 이 집, 디저트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상큼한 레몬향을 품은 미니 파운드케이크
앙증맞은 크기부터 마음을 빼앗았던 레몬 파운드케이크.
말 그대로 사랑이었다.

346커피스토리 레몬 미니 파운드케이크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레몬 미니 파운드케이크


반으로 자르니 노란 속살이 포슬포슬하게 드러난다.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러운 파운드케이크 사이로 상큼한 레몬향이 퍼진다.
달콤함 뒤에 산뜻함이 따라오니 진한 커피와도 잘 어울렸다.

고소하고 쫀득했던 피칸파이
피칸파이는 또 다른 매력.

강릉 346커피스토리 피칸파이 단면
피칸이 아낌없이 들어간 고소하고 쫀득한 피칸파이


피칸 특유의 고소함에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이 더해졌다.
견과류가 넉넉하게 씹혀 작은 파이 하나인데도 꽤 존재감이 있다.

결론은?
순삭.
커피 한 모금에 피칸파이 한입이면 설명이 길 필요가 없다.


커피를 마시러 왔다가 바다를 마시고 가는 곳

그런데 346 커피스토리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건 결국 이 풍경이다.

강릉 강문해변 카페 346커피스토리 바다뷰 영상
이곳에서는 커피도 바다와 함께 마신다


창가에 앉아 바라보는 바다는 참 묘하다.
커피를 마시러 들어왔는데 자꾸만 커피잔보다 바다를 먼저 바라보게 된다.

파도가 밀려왔다 사라지며 만들어내는 하얀 물거품까지 커피 위에 살포시 얹힌 것 같은 풍경.

진한 커피에 강릉 바닷바람 한 스푼,
달콤한 빵에 푸른 바다 한가득.
여행길에 쌓였던 피로가 슬그머니 사라진다.

그렇게 쉼의 화룡점정을 찍어주는 곳이 바로 346 커피스토리다.
강릉에 올 때마다 또 찾게 되는 이유도 아마 이것 때문이겠지.

어느새 나의 강릉 참새방앗간이 되어버린 사랑스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