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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강릉 닭강정 맛집 서울양계 강문점|청양마요 새우강정부터 마늘간장까지

by Review Genie 2026. 9. 26.

강릉 강문 서울양계닭강정 포장 후기. 허니치즈 쁘링클, 새우 청양마요, 마늘간장을 직접 먹어보고 가족별 원픽과 메뉴 특징, 주차와 매장 정보까지 정리했다.

강릉 닭강정 맛집 서울양계 강문점 허니치즈 청양마요 마늘간장


 

강릉 여행에서 빼놓기 어려운 먹거리 중 하나가 닭강정이다.
예전에는 우리 가족도 닭강정을 사러 강릉 중앙시장을 찾곤 했다.

그런데 약 2년 전부터 목적지가 슬그머니 바뀌었다.
바로 강문에 있는 서울양계닭강정.

한 번 먹어보고 끝난 곳이 아니라 강릉에 올 때마다 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이번에도 여행을 마치고 숙소에서 먹을 야식을 챙기러 서울양계로 향했다.

강릉 닭강정 맛집 서울양계 강문점 외관
강릉 강문에서 찾은 서울양계닭강정

 

서울양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67

강릉 중앙시장 대신 강문으로 가게 된 이유

강릉 중앙시장을 구경하며 먹거리를 사는 것도 여행의 재미다.
하지만 닭강정 하나를 포장하려고 시장 안까지 들어가야 할 때는 조금 번거롭기도 하다.

서울양계는 매장 앞에 별도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가지고 방문하기 편했다.

강릉 서울양계닭강정 강문점 주차장
매장 앞에 마련된 주차공간


매장은 식당보다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에 가까운 분위기다.
안쪽에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공간이 넓은 편은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도 주문을 마치고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이 있었다.

서울양계닭강정 강문점 매장 내부
포장 손님을 위한 서울양계 내부 대기공간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된다.

서울양계닭강정 키오스크 주문 방법
키오스크를 이용해 원하는 메뉴 선택


서울양계닭강정 메뉴,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서울양계를 계속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맛 선택지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후라이드부터 달콤, 매콤, 마늘간장, 허니치즈, 청양마요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강릉 서울양계닭강정 메뉴 가격
닭강정과 왕새우강정 등 다양한 메뉴


이번에는 고민 끝에 허니치즈 쁘링클과 새우 청양마요를 반반,

여기에 울 신랑 원픽인 마늘간장 한 박스를 주문했다.

서울양계닭강정 포장 허니치즈 청양마요 마늘간장
오늘의 맛도리 뒤풀이를 책임질 노란 상자 두 개


숙소에서 펼쳐진 닭강정 한 상

하루 종일 강릉을 돌아다닌 뒤 숙소로 돌아와 노란 상자를 쫘악 열었다.

자 자~~
우리들의 맛도리 뒤풀이 시작!

강릉 서울양계 닭강정 새우강정 한상 영상
허니치즈 쁘링클·새우 청양마요·마늘간장으로 차린 야식 한 상


재미있는 건 우리 가족의 원픽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다.


내 원픽은 새우 청양마요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새우 청양마요.
통통한 새우가 강정피를 입고 바삭하게 튀겨져 있고 그 위로 상큼한 마요소스가 넉넉하게 올라가 있다.

서울양계 새우 청양마요 강정
소스가 듬뿍 올라간 새우 청양마요


젓가락으로 하나 들어보니 소스가 주르륵 따라온다.
한입 베어 물면 먼저 강정피가 바삭하게 씹히고 그 안에서 통통한 새우살이 톡!

서울양계 청양마요 새우강정 단면
바삭한 강정피 안에 들어 있는 통통한 새우


바삭함과 탱글한 새우, 부드러운 마요소스의 조합.
요건 내 기준 완존 맛도리다.

강릉 새우강정 맛집 서울양계 청양마요
이번에도 변함없는 나의 원픽


울 아들은 허니치즈 쁘링클

울 아들의 젓가락은 허니치즈 쁘링클로 향했다.
노란 치즈 시즈닝이 닭강정 위에 소복하게 묻어 있다.

서울양계 허니치즈 쁘링클 닭강정
울 아들의 원픽 허니치즈 쁘링클


치즈 특유의 고소한 맛에 달콤함까지 더해진다.
한입 먹고 나면 또 하나 집게 되는 맛이다.

단면을 잘라보니 튀김옷만 두꺼운 게 아니라 안쪽에 닭고기도 제법 알차게 들어 있다.

서울양계 허니치즈 닭강정 닭다리살 단면
바삭한 겉옷 속 촉촉한 닭고기


울 신랑 원픽 마늘간장, 그런데 결국 모두의 원픽

울 신랑은 역시 마늘간장.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간장소스가 닭강정에 착 달라붙어 있다.

강릉 서울양계 마늘간장 닭강정
윤기가 먹음직스러운 마늘간장 닭강정


달큰하고 짭조름한 간장 맛에 마늘 풍미가 더해진다.
그런데 이건 신랑 원픽이라고만 하기엔 조금 억울하다.

나도 하나, 아들도 하나.
먹다 보면 어느새 모두의 젓가락이 마늘간장 쪽으로 향한다. ㅋ

청양마요는 엄마 원픽,
허니치즈 쁘링클은 아들 원픽,
마늘간장은 신랑 원픽이자 모두의 사랑.


강릉 갈 때마다 다시 찾게 되는 서울양계

서울양계 닭강정은 국내산 신선육 닭다리살을 내세우고 있다.
포장박스에도 ‘100% 국내산·100% 신선육·100% 닭다리살’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있었다.

서울양계닭강정 국내산 신선육 닭다리살 포장박스
포장박스에 표시된 원재료 안내


우리 가족도 퍽퍽한 살보다 촉촉한 닭다리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입맛에 잘 맞았다.

강릉에는 유명한 닭강정집이 많다.
우리도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중앙시장부터 떠올렸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강문에서 노란 상자를 챙겨 숙소로 돌아오는 것이 우리 가족의 강릉 여행 코스가 되었다.

바다 실컷 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서울양계 들러 닭강정 포장하기.
그리고 숙소에서 상자 쫘악 펼쳐놓고 시작하는 맛도리 뒤풀이.

약 2년째 찾고 있다는 건 결국 우리 가족 입맛에는 그만큼 잘 맞았다는 이야기겠지.

강릉 여행의 마지막 밤,
우리 집은 이제 이 노란 상자까지 열어야 제대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