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탐방

BHC 신상 커링클 솔직후기, 뿌링클과 먹어보니 우리 가족 원픽은 따로 있었네

by Review Genie 2026. 9. 3.

BHC 신상 커링클을 뿌링클과 직접 비교해 봤어요. 카레맛과 튀김옷의 솔직한 느낌부터 맛초킹, 카이막 치즈볼까지 개강 앞둔 아들과 함께 먹어본 BHC 치킨 3종 리얼 후기입니다.

BHC 신상 커링클 뿌링클 맛초킹 카이막 치즈볼 솔직후기
신상 커링클부터 뿌링클·맛초킹·카이막 치즈볼까지, 오늘 제대로 붙여봤습니다



개강을 앞둔 아들과 함께하는 저녁.
“오늘은 치킨이다~~!”
한마디에 식탁이 갑자기 잔칫상이 됐습니다.


커링클에 뿌링클, 제가 오래전부터 좋아했던 맛초킹, 여기에 카이막 치즈볼까지.
한꺼번에 펼쳐놓고 먹어보니 취향이 정말 재미있게 갈렸답니다.
아들은 역시 영원한 뿌링클,
맛초킹 러버인 저는 이날 뜻밖에도 치즈볼에 마음을 빼앗겼답니다. ㅋㅋ

BHC 커링클 뿌링클 맛초킹 카이막 치즈볼 포장 전체 모습
오늘 제대로 벌였습니다~~ 개강 앞둔 아들과 BHC 치킨 파티!


박스부터 어마어마합니다.
콜라까지 옆에 세워놓으니 한 끼 식사라기보다 제대로 된 치킨 파티입니다.

BHC 커링클 뿌링클 맛초킹 카이막 치즈볼을 함께 주문한 모습
커링클·뿌링클·맛초킹에 카이막 치즈볼까지 한 상 가득


박스 오픈~~ 오늘 제대로 벌였습니다
뚜껑을 하나씩 여는 순간 식탁이 꽉 찹니다.
노란 시즈닝의 커링클과 익숙한 뿌링클,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맛초킹, 동글동글한 치즈볼까지.
이날 가장 궁금했던 건 역시 BHC 신상 커링클이었습니다.

BHC 신상 커링클과 뿌링클 시즈닝 색상 비교
왼쪽과 오른쪽, 색깔부터 확실히 다른 커링클과 뿌링클


신상 커링클, 첫맛부터 카레가 확~~
커링클을 하나 집어 들면 노란 시즈닝이 꽤 넉넉하게 묻어 있습니다.
한입 앙~~
오호... 카레맛이 생각보다 강해요.
향긋하게 살짝 지나가는 정도라기보다 카레 특유의 맛과 향이 입안에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BHC 커링클 치킨에 노란 커리 시즈닝이 뿌려진 모습
노란 커리 시즈닝이 듬뿍, 보기보다 맛의 존재감도 강했던 커링클


제 입에는 튀김옷도 조금 두껍게 느껴졌습니다.
가볍게 ‘파삭!’ 하고 부서지는 바삭함보다는 시즈닝과 튀김옷이 더해지면서 바삭함 자체가 조금 묵직한 느낌였답니다.

BHC 커링클 닭다리 튀김옷과 촉촉한 닭고기 속살
튀김옷을 벌려보니 속에는 촉촉한 닭살이 꽉~~


겉의 맛은 상당히 강하지만 속살을 벌려보면 뽀얀 닭고기가 결대로 갈라집니다.
그래서 커링클은 카레향 강한 치킨이나 진한 시즈닝을 좋아하는 분과 취향이 잘 맞을 것 같습니다.

BHC 뿌링클 닭다리 속 촉촉한 닭고기 단면
신상이 등장해도 아들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영원한 뿌링클~~ㅋㅋ


아들은 역시 영원한 뿌링클파
신상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아들의 선택은 확고합니다.

“난 뿌링클!”
뿌링클은 익숙한 단짠고소함이 있고, 커링클은 카레의 향과 맛이 훨씬 전면으로 나오는 느낌.
둘을 번갈아 먹으니 차이가 더 확실하게 느껴졌답니다.

BHC 맛초킹 치킨에 소스와 대파 고추가 올라간 모습
윤기 자르르~~ 오래전부터 변함없는 나의 BHC 원픽 맛초킹


오래된 나의 원픽, 맛초킹
그리고 저에게는 아주 오래된 BHC 최애가 있답니다.

맛초킹!
윤기 자르르 흐르는 치킨에 파와 고추까지 함께 집어서 한입~~
아~~ 역시 저는 이쪽입니다. ㅋㅋ

BHC 맛초킹 닭고기 속살과 대파 고추 소스를 함께 먹는 모습
촉촉한 닭살에 소스, 파와 고추까지 같이 먹어야 맛초킹 완성!


달 큰 짭조름한 소스에 파의 향긋함, 고추의 알싸함까지.
커링클과 뿌링클 사이에 한 조각 먹으니 맛의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BHC 카이막 치즈볼 다섯 개가 담긴 모습
치킨 옆에서 조용히 기다리고 있던 오늘의 반전 주인공


그런데 이날 나를 흔든 건 카이막 치즈볼!
맛초킹 러버인 제 마음을 이날 잠시 흔들어 놓은 녀석.

바로 카이막 치즈볼입니다.
동글동글 노릇하게 튀겨진 모습만 보면 평범해 보이는데...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등장한 부드러운 속~~ 이래서 자꾸 손이 갔네용


한입 베어 무는 순간 반전!
바삭한 겉면 안으로 부드러운 속이 가득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럽고 쫀득~~
치킨을 그렇게 먹었는데도 하나가 또 들어갑니다.
“어머, 나 이거 좋아하네~~ㅋㅋ”

BHC 커링클 치킨을 크리미한 소스에 찍어 먹는 모습
진한 커링클은 소스에 푹~~ 찍으니 또 다른 느낌


커링클 자체의 맛이 제법 강하게 느껴졌다면 소스를 곁들이면서 맛의 변화를 줘도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이날 커링클보다 기존 메뉴 쪽으로 손이 더 자주 갔답니다.
결국 우리 집 원픽은?
결론은 아주 명확했습니다.

아들 → 영원한 뿌링클
엄마 → 오래된 사랑 맛초킹
이날의 깜짝 원픽 → 카이막 치즈볼

커링클은 카레맛이 확실하고 시즈닝과 튀김옷의 존재감도 강해서 제 입에는 조금 묵직했었습니다.
반대로 진한 카레향과 강한 시즈닝을 좋아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개강을 앞둔 아들과 마주 앉아
“이게 더 맛있네.”
“아니야, 역시 뿌링클이지~~”
하면서 한 조각씩 집어 먹었던 시간.

조만간 다시 바빠질 아들이라 그런지 평범한 치킨 한 끼도 이날은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취향은 달라도 함께 뜯는 치킨은 언제나 맛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개강 전 BHC 치킨 파티도 배 두드리며 끝~~ㅋㅋ